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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포동 맛집 부산양꼬치
    일상 2013. 6. 25. 17:41

    남포동 갔다가 우연히 들어간 작은 가게 그곳이 부산양꼬지집이다. 아직도 양꼬치가 맞는 말인지, 양꼬지가 맞는 말인지 잘 모르겠다.

     

    남포동에 위치한 부산양꼬치집은 2~3명 정도 가서 가볍게 마시면 부담 없이 제법 괜찮다는 평가를 할 수 있는 집 같다.

     

     

    부산양꼬치 입구 이다. 작은 입구로 볼 때도 아기자기한 맛과 선술집과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실내는 깔끔하다. 개업한지 7개월 정도 되었다고 한다. 가족분들이 함께 하는 가게였다.

     

     

    양꼬지를 주문하면, 입구 맞은편에 있는 숯불에 불을 짚힌다. 양꼬치는 역시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 아닐까?

     

     

    별다른 기본 셋팅은 없다. 그냥 번데기와 양꼬치를 직어 먹는 소스(?)로 추측되는 가루들...

     

     

    가격에 대해서 각자가 판단하길 바란다. 양꼬치의 심심함을 달래는 고추잡채와 마파두부,오뎅탕,라면 인상적이다. 칭따오 맥주도 판매를 하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좋아 한다고 한다.

     

     

    양고기 이야기이다. 보통 이런 이야기는 다 좋은 이야기만 있으니  읽어볼 분들은 읽어보기 바란다.

     

     

    기본적으로 주방앞에서 초벌이 되어 나온다. 초벌에 정성을 들이는 젊은 사장님 열심히 산다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1층 숯불에서 열심히 익힌다. 꼬챙이를 잘 돌리는 것이 맛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1층에서 열심히 익혔다면, 2층으로 올려서 식혀 먹으면 된다. 본인에 취향에 맞게 또 한번 익히는 것은 자유이다.

     

     

    요것도 익혀 먹으니 맛있다.^^

     

     

    지금부터 후식 타임이다. 고추잡채도 은근히 양꼬치와 잘 어울린다.

     

     

    마파두부 역시 양꼬치와 잘 어울렸다.

     

     

    부산양꼬치의 자랑 고급 양갈비 이다. 정말 맛 있었다. 취향에 따라 비리다는 사람도 있다. 난 전혀 그런 느낌은 못 받았다. 비리다는 넘이 한넘인 것으로 보아서 그녀석 입맛이 이상한 듯 하다.

     

     

    가게 내부 전체이다. 테이블이 7개 정도 있고, 개인공간은 적당한 편이다. 의외로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들과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어떻게 찾아 갔는지 기억이 없어서, 명함 한장 들고 나왔다. 위가 약도 이고, 모르면 그냥 주인장한테 전화하는 것이 편할 것 같다.

     

    기분 좋은 사람들과 부담없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는 최고의 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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