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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그레이드 된 18도노미
    일상 2013. 7. 26. 16:08

    인터넷에 떠다니는 18도노미 포스터와 실제 받은 18도노미는 차이가 많이 나보였다. 상당히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맛에 대한 부분은 아직 먹지 않아서 이야기 할 수 없고, 외관적인 부분은 포스터 때 보다 훨씬 고급스러워진 것 같다.

     

    전체적인 외관은 아래 이미지와 같다.

     

     

     

    곧곧에 18도와 노미를 강조한 디자인 멋지다 ㅋㅋㅋ 전체적으로 제품이름과 달리 선물용으로도 괜찮아 보였다. 다만 ㅋ 이름이 ㅋㅋ 18도노미라서 ㅋㅋㅋ 받아 들이는 사람에 따라서는 다른 느낌(?)이 들겠지만 ㅋㅋㅋㅋ

     

     

     

    BOX안에도 뽁뽁이로 잘 포장되어 있었다. 술병 자체의 느낌도 나름 괜찮았다. 크기는 제법 큰편이다. 맥주병 큰병보다 조금 더 클 것 같은 느낌이다. 정확한 치수는 모르겠다.ㅋ

     

     

     

    18도노미의 이름을 제외 하고는 자체 스팩(?)은 괜찮았다. 국내산 찹쌀과 쌀로만 만들었고, 알콜이 18% 용량이 700ML이기 때문이다.

     

    분명 약주다...외관 상 제법 신경을 많이 쓴 약주...

     

    그런데 이름은...18도노미다...

     

    궁금하다.ㅠㅠ

     

    검색 검색 끝에...18도노미라고 작명(?)한 분으로 추측되는 분의 블로그를 발견했다...

     

     

     

     

    잘 보이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타자를 친다.ㅋ 아래 내용은 위의 블로그 캡쳐의 내용 그대로 옮긴 것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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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도 노미는 2010년 우리술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맛있는 술입니다. 맛과 향이 좋아 3잔만 마시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전통주이지요. 물 맑은 내촌에서 순수 국산 쌀로 엄선하여 전통기법으로 만들었습니다. 약주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 18도 노미!!! 다른 약주와 다른점이라면? 살균처리하지 않은 생주로 맛있는 미생물이 살아있습니다. 병맥주와 생맥주의 차이라고 할까!!!

     

    이름은 노미(露米) 이슬 맞으며 자란 쌀! 좀...멋지죠!

    깨끗하고 신선한 쌀로 만들어 지어진 이름인데 순 우리말의 놈이 떠오르지요. 원래 놈이란 나쁜 의미의 단어는 아니었는데 세월이 지나며 상스러운 말이 되었지만 그래도 부르기에 따라 의미는 달라지겠지요. 그 노미 앞에 이 술의 도수인 18도를 붙여보니 재미있어졌습니다.

    술이란 기뻐서도 먹고, 슬퍼서도 먹고, 즐거운 자리를 빛내기 위해서도 먹는 것이므로 재밌는 이름 부르며 스트레스 날리며 마시면 어떨까요? 기쁨과 즐거움은 두 배로, 슬픔은 술 한잔에 담아 마셔버리고, 18도노미 한 잔에 스트레스 한방 날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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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볼 때 운치있고, 진정성이 느껴졌다.

    오늘 한잔 하며 기쁨을 두배로~슬픔을 날려 보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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